시, 업체간 원만한 해결 중재 노력... 5월 입주 추진할 계획

▲ 새로 입주할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공사 원청인 시공사와 도급업체간에 공사비 체불 문제가 발생 동사무소 입주가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약 1년 10개월간 대부분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를 앞두고 있던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도급업체의 유치권 행사로 곤란을 겪고 있다.

현재 신축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도급업체에서 시공자와 공사비 관련 다툼으로 유치권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추가로 집회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총액입찰 계약대로 시공자에 10회에 걸쳐 기성금을 지급해 대부분의 공사비는 이미 지급이 완료된 상태지만 공사비 체불과 관련 시공자와 공사관계자 간에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중재하면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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