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향토문화축제로 2연 연속 선정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유망축제로 2연 연속 선정됐다.

시는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장 최중만)가 충남도로부터 2018년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2,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서산국화축제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이 축제는 지역주민 주관으로 매년 과수원과 어우러진 야외 전시와 실내전시장 등 다양한 국화와 작품을 전시해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8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도모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산국화축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는 서산국화축제에서 다양한 국화 조형물 및 토피어리 등을 새롭게 만들고 체험거리와 살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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