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동모금회 및 적십자 긴급지원 나서

▲ 화재로 전소된 주택 현장

 

부석면 칠전리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주택에 24일 오후 5시경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집 1채와 창고 1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긴급출동 진압에 나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가족은 미등록 지적장애인인 가장과, 하지기능장애 1급을 가지고 있는 부인, 그리고 지적장애인 자녀 1명으로 안타까운 사정이 전해지자 충남공동모금회 및 적십자에서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섰고, 마을 이장은 본인의 집으로 임시거처를 정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구호물품 긴급지원에 나섰다.

 

한편, 시는 이재민 주거관련 대책마련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건소는 질병감염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진료에 나섰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