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후보, “지난 임기 중 법적 근거 마련 , 타당성재조사 완료되면 본격 추진 예정”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29일 7번째 공약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관한 홍보영상으로 “지난 임기 중「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 사업의 예산 20억 원을 반영시켜 두었다”고 전했다.
성일종 후보는 15 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서산시민 · 태안군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해오고 있다.
「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은 지난 21 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성 후보의 공약이었으며, 성 후보는 지난 4 년의 임기 동안 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 년 7월 4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같은 해 12 월 8 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다.
또한 성 후보는 지난 해 국회의 차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편성했던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는 한 푼도 담겨 있지 않았던 이 사업의 예산 20억 원을 국회에서 증액시키는데 성공했다며, 당초 정부는 “이 사업은 아직 타당성재조사 중” 이라는 이유로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으나, 국회에서 성 후보가 강력히 주장한 결과 결국 정부도 동의해 20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 성 후보가 반영시켜 둔 20억 원을 활용해 바로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성 후보는 “「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은 우리 지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대 프로젝트”라며, “힘 있는 3 선 국회의원이 되어 하루 빨리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