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레디코리아’ 훈련 실시
서산소방서, 대형 재난 대비 ‘레디코리아’ 훈련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27일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대형 재난 선제적 대비를 위한 ‘2024년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훈련은 재난의 다양화와 복합화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하고자 개최한 범정부 실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환경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경찰서 등 33개 유관기관과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소방서는 화재 진압 및 확산 저지 재난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전파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등 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유해화학물질 노출에 따른 재난현장 제독작업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등을 실시했다.

김상식 서장은 대산화학단지는 유해화학물질과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여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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